LA 기차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도시락 배달원을 가장한 괴한들이 교통관제센터를 접수한 뒤 도시는 아수라장이 된다. LA 경찰국의 무술 교관인 토미는 어린 딸 스테파니와 살아가고 있다. 우연히 범죄조직과 관련된 디스켓을 입수한 토미는 괴한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어린 딸을 성당에 맡긴 토미는 디스켓에 쓰여진 사람의 연락처로 전화를 거는데 알고 보니 그 역시 갱단의 하수인. 갱단에게 넘겨진 토미는 갖은 협박과 고문에 굴하지 않고 디스켓의 행방을 감춘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토미는 경찰과 함께 범인 추적에 나선다. 범인들이 항공편으로 도주를 시도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토미는 공항으로 달려간다. 한국계 미국인이며 액션배우인 필립 리의 네 번째 시리즈. [씨네21 224호, 새로 나온 비디오]